LG이노텍, 분기 사상 첫 매출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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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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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4.4%, 영업이익은 323.9% 급증했다.
LG이노텍이 발광다이오드(LED) 사업 호황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1분기와 합친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 1조8036억원, 영업이익 128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2.7%, 영업이익은 103.1%씩 증가한 수준이다. LCD 모듈사업은 지난해까지 분기당 平均(평균) 16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외형의 19%를 차지했다.
LG이노텍, 분기 사상 첫 매출 1조원 돌파
LG이노텍 관계자는 “LED BLU 및 TV용 파워모듈 시장 호조로 LED사업과 DN사업이 월 매출 1000억원을 첫 돌파했다”고 설명(說明)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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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3분기에도 TV 및 모바일 제품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ED와 파워모듈 등 주력사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매출 1조287억원, 영업이익 8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공급이 불안정한 LED용 원재료 수급 안정화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은 전략(戰略) 고객사 제품 물량 증가와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지난 1분기 대비 9% 상승한 183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전 제품군을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1위를 차지하며 확실한 ‘캐시카우’ 사업으로 자리를 꿰찼다.
디스플레이·네트워크(DN) 사업은 고부가가치 파워모듈 수요와 차량용 무선 모뎀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17% 상승한 27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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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분기 사상 첫 매출 1조원 돌파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LG이노텍, 분기 사상 첫 매출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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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업별로는 LED 사업이 TV용 LED 및 조명용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84%,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한 28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ED 사업부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확실한 기업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4월 LG디스플레이로 이관한 LCD 모듈사업 부문을 제외했다는 점에서 매출 성장폭이 두드러진다. 영업이익도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대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