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會福祉士(사회복지사) 성찰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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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05:0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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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당시 돈암동에 있던 할아버지 집이 고위급 인사가 사는 집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할아버지에 대한 과거의 정보는 대부분 아버지를 통해 알게 된 것들이다). 근면, 성실, 정직을 항상 좌우명으로 삼았던 할아버지는 공직에 계실 때에도 분수껏 살자 하시면서 남들 다 사는 좋은 집에서 지낼 생각을 도무지 안 하셨다 한다. 나 역시 어릴 적에는 할아버지를 무척이나 무서워했던 기억이 난다. 한창 일하실 때는 국정감사원을 지내셨다 하는데, 그 당시 아첨하여 이익을 얻어내려는 사람들의 뇌물이 줄을 이었지만, 단 한 번도 받으신 일 없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계신다. 80평생 단 한 순간도 남과 타협하며 지내 본 일이 없다고 한다. 항상 원리원칙만을 고수하시던 할아버지는 아버지나 다른 식구들이 대하기에는 너무나 멀고도 두려운 분이셨다고 한다. 권위적이고 대하기 어려운 전통적 가부장의 전형인 할아버지는 아침에 먼지가 떨어져 있거나, 식구들이 늦잠을 잔다거나, 문을 닫지 않는 등의 사소한 일도 용납하지 않
설명
: “할아버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은 대체로 “대나무, 쇠꼬챙이, 바위”같은 것들이다. (할아버지에 대한 과거의 정보는 대부분 아버지를 통해 알게 된 것들이다). 근면, 성실, 정직을 항상 좌우명으로 삼았던 할아버지는 공직에 계실 때에도 분수껏 살자 하시면서 남들 다 사는 좋은 집에서 지낼 생각을 도무지 안 하셨다 한다. 나 역시 어릴 적에는 할아버지를 무척이나 무서워했던 기억이 난다. 한창 일하실 때는 국정감사원을 지내셨다 하는데, 그 당시 아첨하여 이익을 얻어내려는 사람들의 뇌물이 줄을 이었지만, 단 한 번도 받으신 일 없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계신다. 그래서 그 당시 돈암동에 있던 할아버지 집이 고위급 인사가 사는 집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80평생 단 한 순간도 남과 타협하며 지내 본 일이 없다고 한다. 권위적이고 대하기 어려운 전통적 가부장의 전형인 할아버지는 아침에 먼지가 떨어져 있거나, 식구들이 늦잠을 잔다거나, 문을 닫지 않는 등의 사소한 일도 용납하지 않
: “할아버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은 대체로 “대나무, 쇠꼬챙이, 바위”같은 것들이다. 항상 원리원칙만을 고수하시던 할아버지는 아버지나 다른 식구들이 대하기에는 너무나 멀고도 두려운 분이셨다고 한다. 한창 일하실 때는 국정감사원을 지내셨다 하는데, 그 당시 아첨하여 이익을 얻어내려는 사람들의 뇌물이 줄을 이었지만, 단 한 번도 받으신 일 없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계신다. 80평생 단 한 순간도 남과 타협하며 지내 본 일이 없다고 한다. 권위적이고 대하기 어려운 전통적 가부장의 전형인 할아버지는 아침에 먼지가 떨어져 있거나, 식구들이 늦잠을 잔다거나, 문을 닫지 않는 등의 사소한 일도 용납하지 않
다. (할아버지에 대한 과거의 정보는 대부분 아버지를 통해 알게 된 것들이다). 근면, 성실, 정직을 항상 좌우명으로 삼았던 할아버지는 공직에 계실 때에도 분수껏 살자 하시면서 남들 다 사는 좋은 집에서 지낼 생각을 도무지 안 하셨다 한다. 그래서 그 당시 돈암동에 있던 할아버지 집이 고위급 인사가 사는 집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류효동(할아버지)[현재 8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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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동(할아버지)[현재 8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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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동(할아버지)[현재 83세] : “할아버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은 대체로 “대나무, 쇠꼬챙이, 바위”같은 것들이다. 나 역시 어릴 적에는 할아버지를 무척이나 무서워했던 기억이 난다. 항상 원리원칙만을 고수하시던 할아버지는 아버지나 다른 식구들이 대하기에는 너무나 멀고도 두려운 분이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