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 한알 속의 장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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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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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태어난 성품대로 물가에 피는 꽃이면 물가에 피는 꽃대로, 돌이 놓여 있을 자리면 돌이 놓여 있을 만큼의 자리에서 자기 몫을 다하고 가면 그것이 바로 조화요, 공생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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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스스로를 낮추는 자는 그로 인해서 높아진다는 뜻을 강조한 인간상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언급한 윤리적 규범이 ...
나락 한알 속의 장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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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스스로를 낮추는 자는 그로 인해서 높아진다는 뜻을 강조한 인간상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언급한 윤리적 규범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 사이의 관계를 말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같은 약육강식의 시장경제 사회에서 이렇게 살다가는 흥부 꼴 나느 것이 아닌지 묻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자신을 뽑내고(벌;伐) 남이 알아 주기를 바래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내세움 없이 천지자연의 흐름에 맞추어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의심은 경제의 단위를 짧게 보기 때문에 생긴 의심일 뿐이고 길게보면 공생의 경제학이 우리를 살려 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시(侍)라는 것은 모시는 것이오, 같이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즉 모시면서 내가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를 <나락 한 알 속의 우주>에서는 시(侍)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생의 경제학은 모든 사람이 다 똑같아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사람마다 자기 몫이 다 있으니 획일적으로 혹은 경쟁의 관계로 사람들을 묶어 놓으면 안돤다는 말입니다.
장일순 선생의 말 중에서 주역을 인용한 것이 있지요. “쉬우면 쉽게 알 수 있고 간단하면 쉽게 따를 수 있고 쉽게 알 수 있으면 친할 수 있고 쉽게 따를 수 있다면 공을 이룬다”는 말은 결국 가장 쉬운 것을 옆에 두고도 못보기 때문에 생기는 …(To be continued )
레포트/경영경제
다. 요즘 교육개혁의 바람이 일고 있는데, 그 核心은 우리 아이들을 획일화시켜서 죽어가는 교육이 아니라, 창의성을 돋우어 살아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바로 공생의 교육인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저도 그런 의심이 가거든요. 그런데 앞의 두 책을 잘 읽어보면 그 해답이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사회주의 복지정책을 쓰고 있는 북유럽 국가에서도 경쟁보다는 공생의 원리가 먼저 들어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