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유충렬전`의 종합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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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5 23:2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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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학사 왕공렬이 나서서 유심을 구한다. 열국제신이 모두 조공(朝貢)을 바치는데 오직 토번과 가달이 불복하자, ‘정한담과 최일귀는 이들을 정벌하자는 상주(上奏)를 한다. 폐하 즉위하신 후에 덕피만민하고 위진사해하며 열국제신이 다 조공을 바치되 오직 토번과 가달이 강포만 믿고 천명을 거스리니 신 등이 비록 재주 없아오나 남적을 항복받아 충신으로 돌아오면 폐하의 위엄은 남방에 가득하고 소신의 공명은 후세에 전함이니 복원 황상은 깊이 생각하옵소서. (상권 6장)
이러한 상주는 반대파의 득세를 못 마땅히 여긴 무조건 반대이기에 논리적인 결함이 내포되어 있을 뿐, 필연적인 근거는 없는 것이다. (상권 6장~7장)
이리하여 천자는 정한담 등의 주장을 좇았고 유심은 죽게 되었다. 주부 유심은 선황제 개국공신 유기의 손이라 위인이 정직하고 일심이 충전하오니 남적을 치지 말잔 말이 사리에 당연하옵거늘 그 말을 죄라 하와 충신을 죽이시면 태조황제 사당안에 유상공 배향하였으니 춘추로 행사할 제 무슨 면목으로 뵈오며 유심을 죽이면 직간할 신하 없아올 것이니 황상은 생각하와 죄를 용서하옵소서 (상권 7장)
왕공열의 주장은 한담과의 정면 대결이 아니고 유심의 구원을 목적으로 유심의 선조를 빙자하고 있따 그러나,…(省略)
`유충렬전`의 종합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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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렬전`의 내용에 담겨있는 작자의식과 시대적 배경을 기술하였다. 그러나, 유심이 죽게 되자 유심 일파에서 가만히 있을 리 없다. 이 같은 허점을 정한담 일파에서 묵과할 리가 없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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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인문사회
이같은 조신(朝臣)들의 세력다툼 속에서 외적의 정벌이라는 문제를 놓고 양 파의 의견이 대립되어 유심 일파가 몰락하게 되는 것이다. 대국을 저버리고 도적놈만 칭찬하여 개아미 무리를 대국에 비하고 한 낱 새알을 폐하에게 비하니 일대 간신이요 만고의 역적이라 신 등은 저어하건대 유심의 말이 가달을 못치게 하니 가달과 동심하여 내응이 된 듯하니 유심을 선참하고 가달을 치사이다. 유심의 말을 듣사오니 살지무석이요 오국간신 동류로소이다.유충렬전의종합적고찰 , `유충렬전`의 종합적 고찰인문사회레포트 ,
`유충렬전`의 내용에 담겨있는 작자의식과 시대적 배경을 기술하였다. 이것은 당시 조定義(정의) 실권이 정한담에게 있었고, 천자가 유심보다는 정한담을 신임하였다는 증거가 된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