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망매가(祭亡妹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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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4 04:4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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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 신라 경덕왕 때
갈래 : 10구체 향가
성격 : 애상적. 추모적. 종교적
표현 : 비유법, 상징법
사상 배경 : 불교 아미타 사상
제제 : 누이의 죽음
주제 : 죽은 누이의 명복을 빎
의의 : 뛰어난 비유를 통해 인간고(人間苦)의 종교적 승화를 노래함
▶ 작품 해설
10구체 향가는 내용상 세 단락으로 나눠지고, 셋째 단락의 첫머리에 감탄사가 놓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작품도 그러한 틀을 지키고 있다아
첫째 단락에서는 요절(夭折)한 누이에 대한 인간적인 안타까움을 노래하였고, 둘째 단락에서는…(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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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망매가(祭亡妹歌)
가지라 나고 / 가논 곧 모론뎌 : 동기간의 우애와 사랑이 비유적 표현으로 구상화된 부분이다. ‘한 가지’는 같은 부모를, ‘잎’은 핏줄을 나눈 형제를 뜻한다. 향가를 잘 지어 작품으로 ‘제망매가’가 전하며 ‘산화가(散花歌)’를 지었다고도 한다. : 죽음에 대한 공포와 허무, 그리고 이별의 슬픔을 불교적 신앙심으로 극복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아 ‘아야 미타찰아 맛보올(극락에서 만나 볼)’은 불교의 ‘윤회 사상’을 나타낸다.
가지라 나고 / 가논 곧 모론뎌 : 동기간의 우애와 사랑이 비유적 표현으로 구상화된 부분이다.
[전문 풀이]
삶과 죽음의 길은
이(이승)에 있음에 머뭇거리고
나(죽은 누이)는 간다는 말도
못 다 이르고 갔는가? <1-4행 :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죽은 누이에 대한 혈육의 정>
어는 가을 이른 바람에
여기저기에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같은 나뭇가지(같은 부모)에 나고서도
(네가) 가는 곳을 모르겠구나. <5-8행 : 人生의 허무에 대한 불교적 무상감>
아아, 극락 세계에서 만나 볼 나는
불도를 닦으며 기다리겠노라. <9-10행 : 불교에의 귀의심>
[core 정리(arrangement)]
지은이 : 월명사(月明師). 신라의 승려. 경주 사천왕사에 있었으며, 달 밝은 밤에 피리를 불면 달이 그의 길을 밝혀 주어 이름을 ‘월명사’라 불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