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햇빛 자르는 아이`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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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2 01: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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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햇빛 자르는 아이를 보고 쓴 감상문(report)입니다. 우선, 이 영화는 작품의 줄거리로 승부한다기보다는 주인공 여자아이의 심리 變化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영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내 기억에 더욱 남아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단편영화라는 것에 대한...이 영화는 내가 즐겨 보아오던 장편의 여느 보통 영화들과는 많이 달랐다.햇빛짜르는아이 , 단편영화“햇빛 자르는 아이`를 보고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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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햇빛 자르는 아이>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이 영화는 내게는 첫 경험이었다. 주인공 여자아이는 영화의 중간쯤, 방안(方案)에 빛이 환하게 새어 들어오는 그 부분에서 잠깐 동안 미소 짓는 것을 제외하고는 처음 영화 스타트에서부터 끝날 때까지 거의 무표정으로 일관한다. 따라서 서툰 나에게 있어, 이 영화 전체의 의미를 캐치해 내기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었다.
<햇빛 자르는 아이>에서 나는 크게 2가지를 지적하고 싶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었다. 영화는 15분 내지는 2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 매우 함축적이고 간략한 영상들을 전해줄 뿐이었다. 아이에게 있어서 구슬의 의미, 또한 나비, 그리고 구슬. 구슬을 가지고 놀던 아이는 구슬에 비춰진 많고 많은 사물들 중에서 왜 하필 가위를 선택했을까? 왜?? 잠에서 깬 아이는 왜 부모가 잠들어 있는 방문을 잠근다. 왜 그랬을까? 또 촛불은 왜 켰는지, 마지막 장면에서 수도꼭지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감독은 왜 이렇게 독특한 카메라 앵글을 사용했는지 등등... 이 영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해석의 여지를 주는 것 같다. 부모님이 모두 일터로 나가시고, 동생과 함께 방에 갇힌 아이가 방안(方案) 벽장에서 자신의 장난감 상자를 꺼낼 때 , 밖에서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의 소리가 배경 사운드로 오버 랩 된다 아이는 그 소리 속 또래 아이들처럼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놀아야 할 시기에 바깥세상과는 차단된 채( 빛이 들어오는 조그만 창문을 제외하고 ) 단절되어서 살아가고 있…(To be continued )
순서
설명
다. 이러한 것은 영상 이미지의 큰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햇빛짜르는아이
단편영화 햇빛 자르는 아이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따라서 매우 다양한 평과 다양한 해석들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