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online 유통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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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13:1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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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지난 분기는 전년에 비해 5.3% 줄어든 1599억엔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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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연구소는 “이미 PSP 게임기 자체는 다운로드와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등 기술을 완벽하게 갖춘 상태”라며 “유명 Internet 브랜드 혹은 TV 업체와 손잡고 서비스에 나선다면 시장 반응도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 손실액도 542억엔에 달했다.
소니가 게임 사업 부활을 위해 야후 등 대형 Internet 업체와 ‘빅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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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야후와 같은 Internet 서비스 업체(ISP)와 손잡고 게임 타이틀을 포함해 영화·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online)으로 유통하는 모델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또 PSP에서는 와이파이와 같은 무선랜 기능도 지원해 PC를 통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Internet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순이익 감소 요인으로는 예상대로 게임 사업 부진을 첫 손에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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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기간동안 PS2와 PSP의 판매량은 411만대와 176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25만대와 446만대가 줄어들었다.
소니 측은 게임뿐 아니라 영화·TV프로그램(program]) 을 담은 PSP 온라인(online) 패키지를 3월 중순께 선보인다고 밝혀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음을 시사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오네다 CFO는 “새 유통 모델이 선보이면 2008년 손익분기점을 넘어 스티링어 회장이 약속한 5% 순이익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S3 판매 대수는 184만대로 집계됐다.
소니 오네다 노부유키 부사장 겸 CF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를 통해 “의욕적으로 진행했던 게임 사업이 기대에 못 미친 게 사실”이라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게임 시장에서 닌텐도와 같은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를 기반한 보다 매력적인 유통 모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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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업은 1년 전 678억엔의 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 분기 PS3 출시 지연과 기존 모델의 판매 감소가 겹치면서 매출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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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한 때 게임 사업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2004년 닌텐도가 ‘DS’ 버전을 출시되는 등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시장 수성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