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e트레이드 `진두지휘`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1-29 00:03
본문
Download : 20030226.jpg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상반기 내 마련될 이 대책은 그동안 수출입 통관 지원기관에 그치던 관세청의 역할을 전자무역·전자물류·전자통관 등 전자무역 전과정을 연계지원하는 ‘국가 전자무역 허브’로의 확대 등 관세청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로드맵 성격을 띨 展望이다.
관세청, e트레이드 `진두지휘`
이 대책에는 또 核心(핵심)사업으로 전자무역업무의 연계와 통합을 전제로 한 프레임워크 ‘i관세(i커스텀스)’ 구축 계획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지금까지 절discrimination로 나뉘어 있던 전자무역업무가 원스톱서비스 체제로 통합될지 여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i’는 통합(integration)·혁신(innovation)·지능(intelligence)을 의미한다.
관세청, e트레이드 `진두지휘`
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e관세’ 계획은 내부업무 개선이 중심이었다”며 “전업무를 자동화로 일군 최초의 국가 행정기관답게 이제는 통관자동화를 전자무역과 접목시켜 확산해 가야할 때”라고 말했다.
관세청, e트레이드 `진두지휘`
이에 따라 관세청은 ‘e관세’상에서 전자무역과 전자물류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상호 보완적인 역할분담을 지원할 수 있는 ‘i관세’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 세부계획은 오는 6월까지 마련되며 2006년까지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레포트 > 기타
관세청, e트레이드 `진두지휘`
순서
Download : 20030226.jpg( 28 )
미국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ITDS(International Trade Data System)’ 프로젝트에 착수, 관세청을 주축으로 전자통관시스템 상에서 이민국, 통계청, 상무부 등 각 부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번 관세청의 ‘관세행정 정보화 중장기 발전대책’ 수립계획은 이같은 미국 정부의 事例가 주된 벤치마킹 대상이 될 展望이다.
관세청은 또 지난 2001년 시작된 관세행정 3개년 정보화사업을 통해 온-라인 기반 전자통관시스템인 ‘e관세(e-customs)’가 완성단계에 있지만 기존 시스템간 통합과 새로운 수요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정보기반도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였다.
전문가들은 “무역자동화에서 관세청 업무 비중이 70%에 달한다”며 “전자무역 확장 차원에서 무역업체들이 정말로 필요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관세청이 이를 시스템 차원에서 공개하고 지원할 경우 전자무역 구현은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





관세청이 이처럼 중장기 발전대책의 골격을 무역 전과定義(정의) 연계 및 통합으로 잡은 것은 통관에서는 100% 업무 자동화가 이뤄졌지만 전자무역이란 새로운 무역 패러다임에서의 위상은 크지않았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설명
지난 94년 EDI시스템 구축을 통해 100% 통관자동화를 일궈낸 관세청이 무역·통관·물류 관련업체에 대한 지원서비스 폭을 넓히고 전자무역시대의 중추적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관세행정 정보화 중장기 발전대책’ 수립에 나선다.
관세청이 국가 전자무역(e트레이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