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이종목]오로라월드 캐릭터 히든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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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13:1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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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나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로라 월드가 유명 히트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수출비중이 90%인 기업으로 디자인, 제조, 판매를 수직계열화하고 있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며 목표(goal)가 7700원을 제시했다.
올해 회사 측은 매출 800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따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거둔다고 가정할 때 이 회사 주식 주당가치(EPS)는 500원 안팎으로 최근 주식은 6배 가치에서 거래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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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오로라월드는 올해 2020년 세계적인 캐릭터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원소스멀티유tm’ strategy을 펴는 것도 주목해볼 대목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다만 수출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시장이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어 관련 실적이 기대를 충족할지는 지켜봐야 할 展望(전망) 이다. 그러다가 지난 7월 서스키하나아시아피티와이가 보유 지분을 처분하면서 유통물량에 숨통이 트였다. 이 회사 강남사옥이 자산가치 600억원임을 고려해도 주가는 건물가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실적 역시 20년간 한순서 적자도 안 낼만큼 건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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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오로라월드 4주간 주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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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 업체인 오로라월드(대표 홍기선)는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 가운데 하나다. 올초까지만 해도 거래량은 1만주에 머물렀고 주가도 2000원대에서 큰 變化(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실제 지난 2009년 게임 퍼블리싱 회사인 오로라게임즈를 만든 데 이어 올해 ‘유후와 친구들’ 시즌 2가 미국을 스타트으로 세계에 방영돼 캐릭터 사업이 더욱 탄탄해질 展望(전망) 이다.
증권사 평가도 긍정적이다. 주가도 물량이 증가하면서 등락폭을 보이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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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월드를 저평가 기업으로 꼽는 것은 실적과 자산가치로만으로 현재 시가총액인 370억원을 훨씬 뛰어넘기 때문이다.
이처럼 주가가 낮은 것은 그간 유통물량이 적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