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에이서 미국 시장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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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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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진짜 상대는 에이서.’





HP “에이서 미국 시장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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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에이서는 지난 1분기 시장 점유율 ‘톱5’ 중에서 400만대를 팔아 치우면서 성장률 41.4%로 처음으로 레노버와 함께 ‘빅3’에 진입했다.
HP는 지난달에 이어 다시 에이서를 미국 텍사스 동부법원에 특허 침해 혐의로 제소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에이서가 호시탐탐 노리는 북미 시장은 HP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안방’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베스트바이 등에 입점하면서 이제 기지개를 켜는 상황이다.
HP “에이서 미국 시장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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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전체 글로벌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미국을 넘지 않고는 에이서의 ‘글로벌 브랜드 도약’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없다. 물론 에이서 입장에서도 미국은 상당히 의미 있는 시장이다. 에이서는 실제 유럽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갖고 있지만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서는 크게 밀려 왔다. 점유율이 채 2%를 넘지 못했다.
HP가 글로벌 PC 시장에서 대만 ‘에이서’를 적극적으로 견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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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특허를 무기로 에어서를 적극적으로 견제하는 것은 이런 성장세를 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된다. 업계에서는 HP의 잇따른 ‘발목잡기’가 델보다 더욱 큰 위협 상대로 에이서가 부상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글로벌 PC 업체의 관심이 에이서로 쏠리고 있다아 에이서가 시장 점유율·실적 면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기 때문.
HP “에이서 미국 시장은 안돼”
HP “에이서 미국 시장은 안돼”
◆뉴스의 눈
HP는 이에 앞서 지난달 말에도 97년부터 2003년까지 취득한 6000건의 PC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에이서를 제소한 바 있다아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소장에 따르면 HP는 “에이서가 열 관리, 전력 감축, 데이터 프로세서 등 5가지 특허를 침해했다”며 “일부 데스크톱과 노트북PC 판매를 미국에서 아예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