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손을 놓지마라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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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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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손을 놓지마라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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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손을 놓지마라를 읽고나서 나서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 아니 요새는 그 보다 훨씬 빨리 자녀들과의 관계에 힘들어 하며 “우리 아이는 지독 하게 말을 안 들어요.”, “하루 종일 게임만 하고 있어요.”, “폭력적 이고 무조건 반항적으로 변했어요.”, “아예 말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심지어는 밥도 같이 먹으려 하지 않아요.”라는 고민의 말들을 한다. 이런 현상은 또래에게로 애착과 의존성을 옮기게되면서 부모는 졸지에 경멸, 조롱, 멸시, 모욕의 대상이 되어버리고 그 순간 부모의 권위와 힘도 사라지게 된다고 저자는 경고하고 있따 아이의 친구들은 결코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아이의 발달을 가로막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런 말들을 접할 때마다 지금은 너무 어려 내게 무조건적으로 의 존적인 딸이 초등학생만 되면 나도 다른 부모처럼 그런 고민들로 힘 들어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유아기 때는 부모가 전부였던 너무나 사랑스럽던 아이들이 왜 그렇게 되어버리는 걸까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과의 악화된 관계 속에서 해결 방법을 모른 채 점점 자녀들과 멀어지고 있는 게 더 큰 문제라고 한다. 아이들은 친구들 주위를 맴돌며, 또래처럼 말하고, 걷고, 입고, 행동하는 법을 배울 뿐이며, 이 경우 부모의 보살핌이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며, 자신의 개성은 말살되고, 이 과정에서 왕따 가해자가 양성되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의 원인(原因)은 딱 하나, 바로 부모와의 애착결핍이며, 애착관 계가 회복되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고 이 책의 저자 ‘뉴펠드’ 박사 는 자신 있게 말하고 있따 저자는 아이들이 부모 지향적이 아닌 또래 지향적이 된다는데 모 든 문제가 있다고 한다. 아이들 마음이 또래에게 가 있을 때 아이는 부모와는 반대편에 서 부모와 닮은 것을 혐오하고 최대한 부모와 달 라지고 싶어 한다. 부모와의 애착이 충족된 아이들은 또래와의 애착에 집착하지 않고 요즘 문제시되고 있는 왕따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 뉴펠 드 박사의 주장인데…(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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