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생겜사]생존을 目標(목표)로 권력을 탐하라!-레전드오브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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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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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2011년판 ‘리니지’다. 상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일지라도 어떤 강화 과정에 따라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결국 이용자 스스로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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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리니지보다는 업그레이드
[겜생겜사]생존을 목표로 권력을 탐하라!-레전드오브블러드
“데스 한번 못 찍어본 6검 4세트에 만족했던 형님들, 아픈 과거는 잊고 새로운 전설에 도전하십시오!”
조작성 ★★★ 핵 & 슬래시의 속도감
레전드오브블러드는 초기 MMORPG가 품었던 ‘현실사회 반영’이라는 명제를 충실히 구현했다. 하지만 레벨 제한이 없는 착용 아이템 시스템은 극심한 현금거래를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겜생겜사]생존을 목표로 권력을 탐하라!-레전드오브블러드
◇제한 없는 아이템, 좋은 무기가 곧 권력=레전드블러드에서는 모든 아이템을 캐릭터 레벨과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다 무기와 방어구를 계속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경제력 그리고 속해 있는 길드가 게임 속 커뮤니티에 어떤 effect(영향) 을 미치고 있는지 등이 캐릭터의 위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게임을 방금 스타트한 이용자라도 좋은 성능의 무기를 갖추면 ‘지존’이 될 수 있다
다.
[겜생겜사]생존을 目標(목표)로 권력을 탐하라!-레전드오브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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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서 모든 이용자에게 주어진 목표(目標)는 ‘생존’이다.
레전드오브블러드 속에서 무기는 곧 권력이다.
레전드오브블러드에서는 꼭 투자한 시간에 비례해 보상이 주어지지는 않는다. 게임에 참여하는 이들이 스스로 스토리를 만들어가게 하는 방식은 ‘울티마 온 라인’과 리니지 등에서 이어온 MMORPG의 훌륭한 미덕이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후 막대한 양의 콘텐츠가 실린 게임을 즐겨왔던 이용자들은 게임 안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사운드 ★★ 사운드라고 평가할 게 딱히 없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
게임성 ★★★ 초기 MMORPG의 충실한 재현
5일 공개서비스를 스타트한 온 라인롤플레잉게임 ‘레전드오브블러드’의 광고문구는 명백하게 1990년대 후반 유행했던 초기 MMORPG를 겨냥하고 있다 EXC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하는 이 게임은 18세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다.순서
레전드오브블러드 평점
◇콘텐츠 대신 이용자 커뮤니티가 끌어가는 가상세계=EXC는 레전드오브블러드에서 이용자 사이의 소통과 관계 그리고 게임 안에서 사회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이용자는 스스로 아이템의 가치를 창조해야 한다. 특히 캐릭터가 사망하면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을 떨어뜨리게 돼 기껏 만든 무기나 장비를 빼앗길 수도 있다
레전드오브블러드는 퀘스트 틀에 따라 성장하는 최근의 MMORPG와 달리 ‘핵 & 슬래시’ 타입으로 진행된다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전투와 길드 중심의 커뮤니티, 이용자 사이 일대일 대결 등 성장과 생존을 중심축으로 자유도가 높은 플레이가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생존을 위해서 끊임없이 권력과 주류 커뮤니티를 탐해야 한다. 이 중 로드만이 길드를 만들 수 있다 길드는 친목 활동뿐만 아니라 쟁탈지와 성을 확보 해 세금을 거둘 수 있으며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다른 길드와 공성전 같은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길드장은 권력을 얻기 위해서 다른 길드와 연합 관계를 맺거나, 적대적인 관계를 선포하는 등 외교적 활동도 활발히 해야 한다.
[겜생겜사]생존을 目標(목표)로 권력을 탐하라!-레전드오브블러드
레전드오브블러드는 이용자에게 전적으로 게임을 이끌어가도록 맡겨둔다.
‘로드’ ‘워리어’ ‘레인저’ ‘메이지’로 구성된 직업은 리니지의 그것과 비슷하다. 다만 10년이 넘는 시간 속에 그것을 뛰어넘으려는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다.
설명
특이성 ★★ 성공적인 게임들의 복사판
총점 4.8/10점
다만 노골적으로 이런 방식을 채택한 게임이 2011년 갑자기 튀어나왔다는 점은 다소 당황스럽다. 마을 등 안전구역을 벗어나면 자유로운 살육(PK)이 가능해 좋은 장비를 갖추는 일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