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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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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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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강세를 유지했다. 기관은 178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호로그램 순매수는 2508억원에 이르렀다. 이날 지수는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전자가 2.67%가 오르고 LG전자가 6.08%가 상승하는 등 대표 기술주들이 강세였다. 전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01% 오르면서 코스닥의 투자심리도 크게 improvement(개선)됐다는 평가다. 외국인도 927억원어치의 매수우위로 투자분위기를 호전시켰으나 개인은 2958억원의 매도우위로 대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억원, 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42억원의 매도우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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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9개를 포함한 50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없이 233 개로 상승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4%나 급등한데 influence을 받아 코스닥의 반도체 업종 역시 3.41%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19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15.34포인트(1.98%) 상승한 788.53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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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미 시장 강세에다 government 의 강한 경기부양 의지로 바닥권을 탈출할 것이라는 기대속에 모처럼 급등했다. SK텔레콤(0.58%), KT(0.99%) 등 통신주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4개 등 49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9개를 포함해 299개였다. 네오위즈가 상한가까지 뛰었고 LG마이크론(7.31%), 지식발전소(5.88%), 유일전자(3.75%), 인터파크(4.39%), 레인콤(2.86%), 안철수연구소(2.39%) 등이 고르게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은 3.09 포인트 높은 349.63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결국 4.88 포인트(1.41%) 오른 351.42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기도 5.73%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