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륭텔레시스-현대네트웍스 `한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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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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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Internet장비업체인 일륭텔레시스(대표 장홍인)가 동종업체인 현대네트웍스(대표 이양환)의 최대주주로 부상함에 따라 향후 두 회사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따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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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01년 5월 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의 네트워크사업본부에서 분사한 현대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알엠解法(해법)에 매각된데 이어 반년 만에 또다시 최대주주가 바뀌는 상황을 맞았다. 실제로 이번 투자에 맞춰 알엠解法(해법) 장기성 사장이 현대네트웍스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취임, 기존 대표이사인 이양환 사장과 공동대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륭텔레시스는 최근 137억원을 들여 현대네트웍스 지분 58.12%를 인수키로 해 기존 현대네트웍스의 최대주주인 투자회사 알엠解法(해법)을 대신해 최대 주주로 부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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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분인수에 따른 두 회사의 變化는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으나 두 회사 모두 ADSL장비가 주력 품목이었고 지난해부터 하향세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향후 공동사업을 통한 시너지 效果(효과)가 기대되고 있따
다.
현대네트웍스측도 “지금 당장 커다란 變化는 없겠지만 xDSL에 주력하고 있는 자사와 달리 일륭텔레시스는 DRM, 광전송장비 등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향후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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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현대네트웍스의 최대주주인 일륭텔레시스가 결국 알엠解法(해법)을 최대주주로 맞이하기 때문에 사실상 두 회사 모두 알엠解法(해법)의 influence권 아래로 들어가게 됐다.





일륭텔레시스-현대네트웍스 `한이불`
앞으로 일륭텔레시스는 지분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4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후 신주 전량을 알엠解法(해법)에 넘길 예정이어서 일륭텔레시스의 최대주주도 경남테크에서 알엠解法(해법)으로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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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륭텔레시스 장홍인 사장은 “아직 두 회사의 사업방향에 대한 방침은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두 회사 모두 ADSL분야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 관련 사업에서 보조를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