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산업에 회생 조짐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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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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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한국음반산업협회는 단속반(2명)을 구성해 data(자료)를 취합하는 한편, 사이트 폐쇄와 같은 강력한 제재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100만장은 고사하고 jtl·보아·코요태 등 일부 가수를 제외하고는 판매량이 50만장도 넘지 못하고 있다아 이클립스뮤직이 99년부터 발매하기 처음 한 힙합 프로젝트 앨범인 ‘대한민국’ 시리즈는 첫해 15만∼20만장이 판매됐으나 올해는 5만장에 불과해 음반 판매량은 예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었다. 업계에서도 불법복제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음반에 복제방지시스템을 적용하는가 하면, 수요층을 공략할 수 있는 프로젝트 marketing 을 전개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 展望을 밝게 하고 있다아
음반산업에 회생 조짐 ’후끈’
음반산업에 회생 조짐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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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리바다 사이트 폐쇄를 위한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져 3차 공판까지 끝난 상태. 소장을 낸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일단 사이트를 폐쇄하고, 차차 유료화 방안(方案)을 합의하게 될 것으로 전하고 있다아
◇사라진 밀리언셀러=심심찮게 나오던 밀리언셀러가 종적을 감췄다. 政府(정부) 차원의 on-line 불법복제 단속이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을 감안할 때, on-line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를 안착시키는 토대가 마련돼 음반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展望이다. 음반을 제작하는 데 CD 복제방지기술을 적용하는 음반사들이 늘고 있다아 보아의 ‘에브리 하트’ 음반에 미드바테크 기술이 적용된 것을 비롯, 최근에는 이클립스뮤직도 쎄택의 알파오디오 기술을 적용해 ‘2002 대한민국’을 내놓았다. 구매층의 궁금증을 증폭시킬 수 있도록 사전정보를 차단하거나 스타 marketing 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가 기획되는 것도 음반산업의 회생을 점치게 하고 있다아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MP3 음악파일 불법복제에 따른 음반판매 부진으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음반업계에 회생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아
◇불법 on-line 사이트 단속=문화관광부는 다음달부터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고 누리망 상에서 무료로 음악을 제공하는 불법 사이트에 대해 대대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달 말 ‘소리바다’ 저작인접권 침해소송이 판결 나고 7월부터 政府(정부)에서 대대적인 on-line 음악사이트 불법복제 단속에 들어감에 따라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음반시장이 활기를 띨 展望이다. 이밖에 상당수 음반사들이 자사 음반 제작에 CD 복제방지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침체된 음반시장을 소생시키는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리바다’ 판결 초읽기 들어가=지난해 2월 저작인접권 침해혐의로 고소된 한국판 냅스터 ‘소리바다’ 소송이 늦어도 이달 말에 판결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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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음반·프로모션 쏟아져=하반기를 겨냥한 marketing 전도 음반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展望이다.
소리바다가 저작인접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결이 날 경우 그동안 디지털 불법복제로 골머리를 앓아 온 음반업계는 ‘합법화’를 향한 진군에 천군만마를 얻게 된다 불법복제를 막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1000여개가 넘는 사이트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리고 손해배상까지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음반업계 관계자들은 “IMF 때도 이처럼 힘들지는 않았다”며 “신인은 아예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그나마 기성가수의 경우 예년의 절반 가량을 팔면 선전하는 것”이라고 씁쓸해하고 있다아
다. 더구나 on-line 음악사이트가 음반시장을 갉아먹는 주범이라는 데 意見을 같이하면서도 섣부른 법적 대응을 자제한 채 소리바다 판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음반산업에 미치는 파장은 훨씬 커질 展望이다.음반산업에 회생 조짐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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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단속시스템 적용 늘어=政府(정부) 차원의 대응책과 함께 음반 관계사들의 노력도 구체화되는 모습이다.